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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일기

12월 6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 6일 1966년

폴리나르, 인티, 미켈, 우루바노 등과 함께 두번째 동굴을 만들러 나갔다. 우리는 11시쯤 시냇가에 도착했다. 땅은 모두가 암석이었고 시내가 말라 버리면 물은 가파른 암석 둑 사이로 흐른다.

우리는 내일 계속 답사하기로 했다. 인티와 우르바노는 사슴 사냥을 나갔다. 우리는 식량이 모자랐고 금요일까지 먹을 양식이 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