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25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25일 1966년 다시 일에 착수. 마르코스, 베니그노와 캄보는 우리 오른쪽 굳은 땅에 통로를 내러 나갔다. 오루에 그들이 돌아와 두 시간 거리쯤 떨어진 곳에서 나무없는 초원 같은 곳을 벌견 했다는 것이다. 캄바는 열이 있었다. 미겔과 파쵸는 왼 쪽 둑을 따라 만들어진 두개의 위장 통로와 무전실 동굴에 접근 할 수 있는 오솔길을 만들었다. 인티, 안토니오, 투마와 나는 무전실 동굴을 계속해서 팠다. 땅이 단단하고 바위오 되어 있었기 때문에 매우 어려웠다. 후위대는 또 다른 캠프 설치를 위임맡았다. 더보기
12월24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24일 1966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 분주했던 하루. 몇 사람이 늦었지만 결국 한자리에 모여 유쾌한 저녁을 보냈다. 더보기
12월23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23일 1966년 뽐보, 알레잔드로와 같이 왼쪽편 단단한 땅을 조사하러 나갔다. 그쪽으로 우리는 길을 내야할 것인데 편안하게 걸어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화킨이 두 동료와 함께 돌아왔다. 그는 로로가 돼지를 놓쳐 늦는다고 말했다. 오후에 큰 돼지 한 마리를 구해왔다. 그러나 술이 없다. 로로는 치밀하지 못했다. 더보기
12월22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22일 1966년 무전 조종실용 동굴 작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토질이 연해 작업이 순조로왔는데 곧 반석에 부딪혀 일을 멈췄다. 발전기를 운바해 왔으나 가솔린이 모자라 시험해 보지 못했다. 더보기
12월21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21일 1966년 로로가 답사지역의 스케치를 나에게 넘겨주지 않았기 때문에 야키로 가는 길에 대해 캄캄했다. 우리는 아침에 떠나 아무 어려움 없이 여행했다. 24일까지는 모든 것이 이 곳에 갖추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날이 오면 우리는 전치를 벌일 예정이다. 베니그로와 캄바(여기서는 한 볼리비아인 게릴라의 별명)등을 앞질러 갔다. 오후 5시, 파쵸와 캄바가 그냥 돌아왔다. 발전기가 너무 무거워 정글 속에 감추어 두고 왔다는 것이다. 내일 다섯 명을 보내 가져오돌고 해야겠다. 양식 저장용 동굴이 완성되었다. 내일 우리는 무전 장치를 위한 동굴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더보기
12월20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20일 1966년 마닐라에서 온 전보에 의하면 몬제는 지금 남부를 거쳐 오고 있다. 접선 체계가 지시되었지만 만족할 수 없다. 몬제는 동료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따니아가 지시를 받기 위해 곧 올 것이고 아마 그 여자를 부에노스 아이에스에 보내게 될 것이다. 리카르도, 이반, 코코는 비행편으로 까미리를 떠나고 찦은 이 곳에 놔두기로 결정했다. 그들이 그곳에 도착햇을 때는 라구니라스를 통해 전화로 보고하기로 했다. 요르게는 밤에 뉴스를 얻으러 나갔다. 새벽 1시, 라파즈로부터 아무 것도 즐을 수 없었다. 새벽에 그드은 까미리를 향해 떠났다. 더보기
12월19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19일 1966년 계속 비가 내렸다. 11시경 브라올리오와 나토가 와서는 강물이 깊긴 하지만 통과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리가 나가려 할떄 쉬러 오는 마르코스와 전위대원들을 만났다. 그는 전위대를 책임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가능하다면 다섯 사람에 셋의 비율로 전위대를 구성하도록 일렀다. 우리는 3시간 남짓 돌아다녔다. 자정에 리카르도(파피의 異名)와 코코가 도착햇는데 같이 안토니오, 엘 루비오, 앞으로 계속 우리와 행동하게 될 아폴리나르가 왔다. 또한 이반(라 파즈에서 아바나의 연락을 맡은 자)도 여러가지 문제를 토의하러 왔다. 한 잠도 못자고 밤을 새다. 더보기
12월18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18일 1966년 비는 계속되었으나 동굴 작업은 계획했던 2.5미터에 약간 미달하는 곳까지 파 나갔다. 무전기의 발전기를 장치할 언덕도 정했다. 아주 좋은 장소로 보이지만 시험해 보아야 할 것이다. 더보기
12월17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17일 1966년 모로와 인티는 암컷 칠면조 한 마리를 잡았다. 투마, 롤란도와 나는 내일까지 끝내기로 한 두 번째 동굴 파기에 몰두했다. 아르투로와 뽐보는 무전기를 장치할 장소를 물색했다. 잘못된 보조 통로도 바로 잡았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다. 더보기
12월16일 - 체 게바라의 일기 12월16일 1966년 아침에 뽐보, 우르바노, 투마, 알레잔드로, 모로, 아르투로, 인티와 나는 제2캠프로 떠났다. 짐이 무거워 3시간만에 닿았다. 물란도는 우리와 같이 머물고 화킨, 브라울리오, 카를로스와 의사는 돌아갔다. 모로와 투마가 강의 후미진 곳에서 큰 물고기 17마리를 잡아 우리는 맛잇는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첫 번 굴진작업은 끝냈고 두 번째 굴을 팔 지점도 찾아내어 기초작업을 해두었다. 더보기